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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양자컴퓨팅 연구개발과 혁신전략, 제155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
- 등록자 이하영
- 등록일2023-03-07
- 분류행사
- 조회수154
□ 특정 연산에 대해 기존 컴퓨터보다 월등히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로, 미국, 중국, 유럽 등 주요국의 집중적인 양자컴퓨팅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.
ㅇ 양자컴퓨팅은 향후 2050년까지 연간 8,500억 달러*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선진국은 Quantum Flagship Program(EU), National Quantum Initiative(미국) 등 양자 기술개발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.
* 보스턴 컨설팅그룹(BCG), 2022
ㅇ 국내에서도 양자 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의 하나로 선정하고, 핵심인재 확보 등 육성방안 마련 및 전략적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.
ㅇ 이렇게 미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가능성 및 현주소를 확인하고, 국내 기반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.
□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(KISTEP, 원장 정병선)은 <양자컴퓨팅 개발 현황 및 혁신>이라는 주제로 제155회 KISTEP 수요포럼을 3월 8일(수) 14:00에 KISTEP 국제회의실(충북혁신도시 소재)에서 개최한다.
ㅇ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.
* https://www.youtube.com/KISTEPTV (유튜브에서 ‘KISTEP’ 또는 ‘키스텝’ 검색)
□ 주제발표를 맡은 김재완 고등과학원(KIAS) 부원장은 양자정보 기술개발을 위해 기반 기술의 고도화가 중요하다며, 인력, 기술 등에 대한 정부 제도의 정비 필요성에 대해 제언한다.
ㅇ 민간 참여 유도와 인력 확보를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, 나노기술과 디지털기술로 확보한 기반 기술을 고도화 해야 한다고 제언한다.
□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류영수 KISTEP 재정투자분석본부장의 진행으로 김동호 포스코홀딩스 상무보, 배준우 KAIST 교수,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(KRISS)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이 참여한다.
ㅇ 김동호 상무보는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.
-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여 연구기관과 대학은 기초기술을 개발하고, 기업은 Full Stack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.
ㅇ 배준우 교수는 양자정보 기술개발을 위한 목적지향의 정책 수립과 연구 계획 설계가 중요함을 언급한다.
- 양자 기술을 완성하기까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장기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, 기초기술 개발에 있어 목적 지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.
ㅇ 이용호 단장은 선진국 수준의 기술수준으로 조기 진입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.
- 기초연구 결과가 실용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, 인력 및 연구기반에 대한 투자 규모를 키워 기술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.
□ 정병선 KISTEP 원장은 “양자컴퓨팅은 국가 경제와 안보를 위해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분야”라며, “원천기술 확보, 연구기반 구축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선도국과의 기술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생태계 관련 주체들의 장기적 투자전략 마련이 시급하다”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. (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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