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(KISTEP, 원장 정병선)이 과학기술정책의 대표학회인 ‘기술경영경제학회’ 에서 제2회 대한민국 과학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. 기술경영경제학회는 11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 대회의실에서 창립 31주년 기념포럼 및 제2회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·과학기술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. (기술경영경제학회 주관,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)

이번 31주년 기념포럼의 주제는 'AI 시대를 리드하는 기술패권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의 중요성'으로, 한 해 동안 국내 기술혁신을 선도한 대표적인 학술인/기업인, 공공기관/민간기업을 시상하고, 과학기술혁신 기여자들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장이 되었다. 정병선 원장은 KISTEP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, 기관의 연구개발 및 정책분석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(기업인 분야)을 수상했다.

△ KISTEP 손병호 부원장 대리 수상

정 원장은 “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쉽지 않은 변화에 흔쾌히 함께 해 준 기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리고,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패권경쟁과 글로벌 공급망, 경제안보 등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늘 한발 앞선 대안과 분석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싱크탱크를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”는 포부를 밝혔다.

△ KISTEP 정병선 원장(왼쪽), 손병호 부원장

△ KISTEP 정병선 원장